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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청소년 엄마’ 고은아가 헤어진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아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쏟았으나, 주위의 조언과 격려로 용기내 아들에게 이별 사실을 밝힌 뒤, “앞으로 둘이서 행복하게 살자”고 약속했다. 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40회에서는 싱글맘 고은아가 출연해, 네 살 아들의 육아는 물론 ‘투잡’까지 씩씩하게 해내는 ‘백점 엄마’ 면모로 시청자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고은아는 “두 달 전 헤어진 남자친구를 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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